저는 허리디스크를 앓고 있는 29세 남성입니다. 약 9개월 전부터 허리 통증이 매우 심해 병원에서 MRI 검사를 하였고, 허리디스크 진단을 받아 입원하여 한달동안 물리치료를 받았습니다. 퇴원 후에도 허리 통증이 심해 카이로프렉틱이라는 치료를 선택하게 되었는데요.
카이로프렉틱이랑 물리치료, 추나요법, 활법 여러 방법을 통해 치료를 시도해봤지만 증상이 전혀 호전되지 않았습니다. 중간에 주사치료도 받았고 약도 복용했습니다. 그러다 다른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는데 그 병원에서는 허리디스크내장 및 섬유테균형이라며 정밀유도미세침습치료법으로 치료를 진행해보자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입원하여 해당 치료와 물리치료를 받은 뒤 퇴원을 하고 2개월 동안 운동치료를 받았습니다. 그 뒤 다시 출근하여 일을시작하니 허리에 다시 통증이 발생하였고,
다시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으니 디스크조영술을 통해 구체적인 진단을 해야 한다고 하시는데 디스크조영술을 통해 양성 또는 음성 결과가 나오게 되면 양성인 경우엔 수술을 해야 하고, 음성인 경우엔 수술을 할 수 없다고 이야기 하시네요.
제가 여기서 궁금한 점은 양성이라면 무조건 수술 치료를 받아야 하나요? 제 증상에 다른 치료는 효과가 없는걸까요? 이런저런 치료도 다 받아 봤는데 증상이 좋아지지 않아 디스크조영술로 병의 중증도를 진단한다고 하던데 이 경우 수술을 하는게 바람직한걸까요?
답변 드립니다.
양성인 경우 수술
- 양성인 경우라고 해도 모든 환자가 즉시 수술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수술 여부는 환자의 전반적인 상태, 증상의 심각성, 생활 환경 등을 고려하여 결정됩니다. 또한 허리 디스크내장증으로 인한 통증의 경우, 수술이 고려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치료 옵션
- 음성이더라도 허리디스크로 인한 통증을 관리하기 위해 다양한 치료 방법이 있습니다. 물리치료, 주사치료, 약물치료, 운동요법 등을 활용하여 통증을 완화하고 기능을 회복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디스크 조영검사
- 디스크 조영검사는 진단의 일환으로 사용되며, 환자의 상태를 더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한 도구입니다. 이 결과를 기반으로 수술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수술 여부 결정
- 수술은 마지막 수단으로 고려되어야 합니다. 통증 관리와 기능 회복을 위해 수술 이외의 다양한 치료법을 시도한 후, 여전히 효과가 미미하고 증상이 심각한 경우에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