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시간에 오래 뛰는 상황이 있었는데 그 후부터 허벅지 위쪽에 통증이 있습니다. 초반에는 이러다 좋아지겠지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아파서 어떡해야 되나 싶어요. 병원가라는 말 말고 좋은 해결방법있을까요?
답변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심한 운동 후 생긴 허벅지 통증은 대게 근육통으로 여겨집니다. 이러한 근육통은 보통 1-2주 동안의 휴식, 스트레칭, 파스 사용으로 호전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약물 치료나 물리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가끔은 초기에 근육통과 디스크 질환의 증상이 유사해 혼동이 올 수 있습니다. 만약 2-3주 이상 치료를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계속된다면 디스크 질환을 의심해봐야 할 것입니다.
우선은 1-2주간 다리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쉬면서 찜질이나 파스를 사용하여 휴식을 취하시고, 통증이 호전되지 않으면 병원에서 전문적인 진찰을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통해 적절한 치료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통증이 계속되면 미루지 말고 의료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주세요.
허벅지 통증의 몇 가지 진찰 및 검사 방법
- X-ray 검사: 뼈나 관절의 이상을 확인하기 위해 X-ray를 통한 영상 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X-ray는 뼈의 손상, 변형 등을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MRI (자기 공명 영상 촬영): 허벅지 부위의 부손상이나 인대, 근육, 디스크 등의 상태를 상세하게 확인하기 위해 MRI 검사가 수행될 수 있습니다.
- 전기생리검사 (EMG 또는 신경전도 검사): 신경 손상이 의심되는 경우, 신경의 기능을 확인하기 위해 전기생리검사가 수행될 수 있습니다.
- CT 스캔: 뼈나 관절 등의 구조를 더 상세하게 보기 위해 CT 스캔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 의학적 진료 및 기록 분석: 환자의 증상, 진료 내역, 기존 진단 및 치료 기록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정확한 진단을 도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