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전쯤부터 오른쪽 허벅지 안쪽에 찌르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항상 같은 부위에 생기는건 아니고 잦으면 일주일에 3~4번, 아니면 2주에 한번 정도 나타납니다.
통증이 나타나면 너무 아파서 아무것도 못하고 통증이 좋아지기만을 기다리게 되는데.. 1분정도면 통증이 좋아지긴 하는데 한동안은 그 부위에 얼얼한 느낌이 들며 발까지 아프기도 합니다. 이런 증상은 처음 겪어보는데 어느 병원을 가야할까요.
답변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주어진 증상으로 추측하건데, 허리 통증의 흔한 원인으로는 디스크 탈출증이나 협착증, 근막동통증후군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질환들은 허리에서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이 눌려 발생하는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초기 증상 단계
- 허리 통증: 초기에는 허리 부분에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허리 통증은 가벼울 수 있고,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수 있습니다.
- 허리에서 다리로의 통증 확산: 시간이 지남에 따라 허리에서 다리로 통증이 확산될 수 있습니다. 허리에서 시작된 통증이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로 퍼질 수 있습니다.
중기 증상 단계
- 발톱감각 이상: 신경의 압박으로 발톱 부분에 감각 이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끔거림, 무감각함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근육 약화: 눌려진 신경이 관여하는 근육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다리 근육의 힘이 감소하면서 적절한 움직임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말기 증상 단계
- 말단부의 감각 및 운동 장애: 심각한 경우 신경 압박이 심해져 감각 및 운동에 대한 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리나 발의 감각 손실, 마비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장기적인 통증 및 장애: 증상이 미해결 상태로 지속되면 장기적인 통증과 신체 기능 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의 활동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특히, 증상의 정도에 따라서는 항상 통증을 느끼기도 하지만, 가끔식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이학적 검사(진찰)와 허리 MRI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근막동통증후군과 같은 근육통과 유사한 병도 허리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증상에서는 정확한 진단이 어려워 보입니다. 디스크 탈출증이나 협착증의 가능성이 높아보이니, 빠른 시일 내에 병원에서 진찰과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증상의 원인을 파악하여 정확한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건강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빠른 완치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