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항문 위내시경, B형 간염 항원 항체

십이지장에 염증있는데 3달전에 위가쓰리고 오른쪽배쪽이 거슬리고 무겁고 뭐가들어있는거같고 똑바로 천장보고 누워있으면 숨쉴때 신경쓰이고 그럽니다 전혀아픈건업구요 뭐가 걸쳐져있다고 해야되는느낌이랄까요?

그래서 우연히 대장/항문 전문병원에서 위내시경을 받아봤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 십이지장염증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2달치약을 처방받았습니다. 약을먹고 위쓰리는건 괜찮아졌습니다. 근데 오른배쪽이 계속그러네요

우선 명치부위와 오른쪽 배 위치는 그 안의 장기가 다릅니다. 명치는 흔히 위장이 있는 위치이고 오른쪽 배에는 대장이 있는 부분입니다. 오른쪽 윗배 즉, 갈비뼈 바로 아래에는 간과 쓸개가 위치합니다. 따라서 정확한 위치가 어디냐에 따라 그 원인이 다를 수 있습니다.

위내시경으로 볼 수 있는 부분은 후두, 식도, 위, 십이지장의 일부이므로 간, 쓸개, 대장은 볼 수 없으며 이 장기들은 초음파, 대장내시경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아직 젊으시고 신경 쓰면 악화되시는 양상으로 볼 때 기능성 질환, 즉 과민성대장증후군이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반복적인 변비나 설사, 복통, 가스 등의 증상이 악화와 호전을 지속하는 질환으로 스트레스, 음식의 종류, 생활습관, 흡연 등과 관련이 높습니다. 물론 기능성 질환임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대장내시경으로 실제 대장 내에 별 문제가 없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불규칙한 생활습관, 식습관과 스트레스, 흡연 등은 노력으로 어느 정도 바꿀 수 있는 부분이므로 생활습관을 바꾸려는 노력을 하시기를 바라며 증상 지속 시에는 소화기내과 전문의와 상의하시어 복부초음파, 대장내시경을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B형 간염 항원 항체 질문입니다.

혈액검사시 확인되는 B형 간염 항원 항체 관련 질문입니다. 아래 4가지의 경우 어떤 경우 B형 간염이고, 어떤 경우 보균자인지 각각의 설명 부탁드립니다.

  1. HBs Ag (Negative) HBs Ab (Negative)
  2. HBs Ag (Positive) HBs Ab (Negative)
  3. HBs Ag (Negative) HBs Ab (Positive)
  4. HBs Ag (Positive) HBs Ab (Positive)

각 사항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면 1번의 경우는 B형간염 항원도 없고 항체도 없는 상태이어서 예방접종을 요하는 상태 입니다.

2번의 경우는 B형간염이 있는 상태이고

3번의 경우는 B형간염에 대한 항체가 생겨져 있어서 B형간염에 안전한 상태이며 예방접종도 필요없는상태입니다.

4번의 경우는 B형간염이 2종류가 함께 있어서 한종류에는 항체가 생겨 있는 경우로 B형간염 감염 상태이거나 드물게 B형간염 항원에서 항체가 생기고 있는 과정에 피검사를 해서 나온 결과일 수 있습니다.

1.3의 경우는 더이상의 검사가 필요 없는 상태이고

2,4의 경우는 B형 간염 감염 상태로 단순 보균자인지 아닌지는 상기의 검사 결과로는 알 수가 없으며 추가로 HBe Ag/Ab( E형 항원/항체검사) 검사 및 B형간염 바이러스 DNA 정량검사를 하여야 알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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