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순간부터 오른쪽 팔의 신경(?)이 눌린 듯한 통증이 나타났습니다.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나타나는데 계속 나타나는건 아니고 순간적으로 나타났다 사라지곤 합니다.
운전 할때도 그렇고 자려고 누웠을 때도 그런 증상이 나타나서 반듯하게 누워자는게 힘듭니다. 팔을 머리쪽으로 쭉 뻗는 자세로 잠을 자면 느낌이 좀 사라지곤 하는데 왜 이럴까요?
답변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가장 흔한 경우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통증의 양상이 목, 어깨에서 시작해 팔을 따라 손쪽으로 퍼지며, 목을 옆으로 숙일 때 통증이 심해지거나, 아픈 쪽 팔을 머리 위로 들면 호전되는 경우:
목디스크나 목의 추간공 협착증(목에서 팔로 가는 신경구멍이 좁아지는 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목디스크나 협착증의 경우 X-ray나 MRI 검사가 필요합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 물리치료, 약물치료, 통증 관리로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목디스크나 목의 추간공 협착증의 공통된 증상
- 목 통증: 목디스크와 목의 추간공 협착증 모두 목 부위에서 통증이 발생합니다. 통증은 일정 부위에서 시작해 다른 부위로 퍼질 수 있습니다.
- 어깨와 팔의 통증 및 저림: 목디스크나 추간공 협착증으로 인해 신경이 압박을 받으면 어깨와 팔에 통증이나 저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주로 한쪽 팔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손의 통증 및 저림: 신경 압박이 심한 경우 손에도 통증이나 저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종종 어깨관절염이나 팔, 어깨 주변의 근육, 근막 등으로 인한 통증:
어깨관절염이나 주변 근육, 근막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병원에서 검사와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통증이 계속되면 병원에 내원하여 정확한 검사와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