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와 다리 통증, 가벼운 교통사고, 요추추간판탈출증, 수술이 필요할때 상황

안녕하세요. 어머니께서 오랫동안 겪고계신 통증에 대해 묻고 싶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과거에 부업을 하시면서 허리와 다리에 무리가 가는 일을 하셨던 적이 있었고, 몇 년 전에는 가벼운 교통사고로 요추추간판탈출증을 진단 받으셨습니다.

일반적으로 허리디스크라고 하시던데 4-5번 척추에 손상이 있던 것으로 기억나는데, 여러 의사분들에게 진단을 받았으나 이상하게도 어머니의 통증에 대해 정확한 진단을 내리지 못해 한의원에서 물치리료를 받으시며 뼈주사를 맞고 계십니다.

저희 어머니는 허리와 다리에 통증이 있다고 하시는데 통증이 심해 밤에 잠을 잘 수 없을 정도로 힘겨워 하고 계십니다. 어떻게 해야 어머니의 증상이 좋아질 수 있을까요?

답변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과거에 요추 제4-5번 추간판 탈출증 진단을 받으신 것과 현재의 증상을 고려해보면, 추간판 탈출증이 점차 악화되어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이 눌려 협착증이 생겼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밤에 잠을 못 주무시고 걸을 때도 심한 통증이 발생하며 휴식이 필요한 정도라면, 현재 상황은 매우 심각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MRI 검사를 통해 정확한 상태를 파악해봐야 하겠지만, 만일 심한 정도의 협착이 확인된다면 수술이 필요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술을 고려하는 몇 가지 상황이 있습니다.

  • 마비 또는 감각 손실: 허리 디스크로 인한 신경 압박이 뚜렷하게 나타나 마비나 감각 손실이 발생할 경우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지속적인 통증 및 장애: 지속적이고 심한 허리 통증이나 다리 통증이 보이며, 이로 인해 일상생활이 심하게 제한되거나 장애가 발생하는 경우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 반복적인 발작적 증상: 디스크 탈장으로 인한 급성 통증이 반복되거나 발작적으로 나타나는 경우 수술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 신경 손상 위험: 신경 손상이나 기능적인 손상이 예상되거나 진행하는 경우,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 MRI 및 기타 영상 검사 결과: MRI 등의 영상 검사에서 디스크의 협착 정도, 신경 압박 정도 등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면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병원에 내원하여 진찰과 검사를 받으시고, 정확한 진단을 통해 적절한 치료 계획을 수립하시기를 권장합니다. 증상의 심각성에 따라 조기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시는 것이 중요하며, 주치의와의 상담을 통해 올바른 치료 방향을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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