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갔는데 편도가 크다는 이야기에 엄마가 수술을 하는게 어떻겠냐고 이야기 하셨어요. 그래서 수술 날짜를 예약해 두긴 했는데 걱정이 되네요. 평소 감기도 자주 걸리지만 딱히 편도가 부었다는 느낌은 없었어요.
코골이도 있고 가끔 입으로 숨쉬기는 합니다. 그래서 병원을 갔더니 편도가 큰 편이라고 하더라구요, 거울로 살펴봐도 큰거같긴한데. 지금 현재 방학중이라 수술 시기도 적절할거같다고 하는데.. 수술이 처음이라 긴장이 됩니다. 편도 수술하는편이 좋을까요?ㅠㅠ
답변 드립니다.
편도수술은 때로는 필요한 치료로, 반복적인 편도염(일년에 여러 번 편도염으로 고생하고, 항생제 치료에도 불구하고 재발하는 경우), 호흡 문제(편도가 커서 호흡이 어려운 경우, 특히 밤에 수면 중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경우), 삼키기 어려움(편도가 커서 음식을 삼키기 어렵거나 불편한 경우), 편도결석:(반복적으로 편도결석이 생기고 이로 인한 불쾌한 냄새나 불편함이 있는 경우)에 편도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질문자분의 상황을 고려했을 때 편도수술이 필요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의견을 듣고 필요성을 강조하셨다면, 더 이상 고민할 필요 없이 수술에 동의하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수술 후에는 통증으로 인해 며칠 동안은 힘들 수 있겠지만, 이는 잠시의 어려움일 뿐입니다. 상처가 아물고 나면 훨씬 나은 상태가 될 것이며, 수술을 통해 건강을 회복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수술 후에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 주의사항을 잘 지켜야 합니다. 그러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환자분께서 이 내용이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편도수술을 통해 빠른 회복과 건강한 삶을 찾으실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