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염인지 위암인지 위궤양 증상인지 정말 궁금한대요. 며칠전에 요가를 다녀온뒤로 배 부분이 아프다고 하시는데. 매일 똑같은 자리가 아프시다고 하십니다. 어제는 병원을 가서 위를 내시경을 찍어보았는데 손톱만하게 종기 비슷한게 두개가 있었구요. 일단 그것은 조직을 떼어서 조직검사를 갔습니다.
그런데 아침에 세수를 할때 그리고 저녁에 세수를 할때 정말 참지못하실정도로 (왠만하면 진짜 아프다는 소리 하나 안하실정도로 곰같은 분이신데 소리까지 지르시면서 아프다고 외치십니다) 정말 멀해도 아프다는 소리 한번 안하시던분이었습니다. (결석이 걸렸을때도 신음소리 한번 안내시던분이었습니다)
오늘은 밥을 하실려고 쌀을 싰는데 아프시다고 해서 온가족이 또 비상이 났습니다.
여기서 질문 몇가지 드리겠습니다.
- 위염도 진짜 참을수 없을정도로 아플수가 있나요?
- 만약에 위암이라면 증상이 어떤가요?
- 내시경으로 찍은 두개의 종기 어떠한것인지 알고싶습니다.
- 위암이라면 통증이 어느정도인가요?
- 자주 그리고 기침을 하시는데 그것도 상관이 있는지요?
- 위염이라면은 허리 굽히고 하는데도 통증이 오거나 할수잇는지요?
어머니 증상은 물론 진찰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만 위장 증상이 아닐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요가 하신 후 발생되었고 세수를 할 때 (즉 특정 자세를 취할 때) 악화되신다는 것으로 보아 근골격계 (근육, 뼈, 인대 등)의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위내시경에서 2개의 손톱만한 종기모양은 용종일 수도 있고 점막하 종양일 수도 있습니다. 용종이란 점막 표면에서 생긴 혹을 의미하는 것이고 점막하 종양은 점막의 아래층에서 덩어리가 생겨 위로 올라온 모양을 의미하는 것으로 조직검사 결과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위암도 복통이 있지만 위내시경을 하여 암의 근거는 없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암일 경우는 초기에는 증상이 없을 수도 있고 소화불량, 속쓰림, 복통의 증상을 보일 수도 있으며 말기에는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앞서 말씀 드린 대로 위장증상보다는 근골격계 (근육, 뼈, 인대 등)의 문제일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이므로 일단 소화기내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이상지질혈증관리 에 대해 문의드립니다.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고지혈증에 대한 식이조절이 필요하다고 정상b 가 나왔거든요
총콜레스테롤 : 218
hdl-콜레스테롤 : 49
트리글리세라이드 : 85
ldl-콜레스테롤 : 152
운동을 거의 안해서, 운동부족때문에 더 그런것 같은데 꾸준한 운동으로 나아지런지요 물론 피자 햄버거 같은 인스턴트식품은 피해야겠지요
검사결과로 봐서는 저밀도 콜레스테롤이 조금 높으신 것 이외에는 큰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꾸준한 유산소 운동(조깅, 빠르게 걷기, 줄넘기, 자전거, 수영 등) 유지하시고 저지방 식이 유지하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