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무게가 일주일새 2kg 변동, 조금만 먹어도 배부르고 명치 있는 쪽이 답답

몸무게 얘기인데, 이렇게 왔다갔다 할 수도 있어? 매일 아침에 화장실 다녀와서 재는 게 제일 정확하다 해서 그때 재는데 일주일에 2kg은 그냥 왔다갔다 하는 거 같아 하루에 2kg 정도 왔다갔다 하는 건 이해가 가지만, 매일 아침에 공복 상태에서 변화가 있으니까 좀 걱정돼. 문제 있는 거야? 참고로 저울은 전자 저울이야.

답변 드립니다.

아침마다 화장실 가기 전에 공복 상태로 몸무게를 재보는데, 일주일에 2kg씩 변동이 있어서 상담을 원하신다고 하시네요. 의학적으로 의미 있는 몸무게 감소는 보통 6개월 동안 몸무게의 10% 이상 감량된 경우에 해당합니다. 또한 발열, 지속적인 피로, 식욕 부진과 같은 전신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원인을 찾기 위해 적극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혈액검사나 소변검사에서 특이 소견이 없다면, 주기적인 몸무게 변동이 있다면 특별한 이유 없이 발생하는 특발성 부종일 수 있습니다. 수분 섭취, 염분 섭취, 배설량, 일상 활동(예: 하루종일 서 있는 경우 다리 부종 등), 호르몬 영향, 복용 중인 약물 등이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먼저 생활 습관과 몸무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을 살펴보시고, 계속해서 증상이 지속되면 가까운 병원에서 진찰과 기본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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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불량이 심한거 같아요

저는 20대 초반인데 건상상에 이상이 있는건지 고민되서요 몇 일 전부터 조금만 먹어도 배부르고 명치 있는 쪽이 답답해요. 왜 그런 거죠?

답변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여러 가지 이유로 소화불량에 대해 걱정하고 계시는 것 같아요. 소화불량은 위장, 간, 그리고 전신 상태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위장 부분에서는 단순한 위염부터 궤양이나 염증성 장 질환까지 고려해봐야 합니다. 간과 담도 부분에서는 간염, 간경화, 담석증, 담도염 등과 연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전신적인 상태에서는 당뇨병성 위장관 기능 장애나 갑상선 문제, 스트레스로 인한 소화불량도 고려될 수 있습니다.

20대 초반이신데, 젊은 여성이라면 스트레스, 음주, 흡연 등이 위, 장, 간과 관련된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일단은 술과 담배는 자제하시고 규칙적인 식습관을 유지해보세요. 그리고 증상이 계속된다면 가까운 병원에서 진찰과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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