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내동맥류 진단: 3.7mm (미파열 동맥류, 지주막하 출혈) 수술 및 색전술

저희 할머니께서 내동맥류 진단을 받았다고 합니다. 사이즈는 3.7mm 입니다. 위치는 모서리부분인데 좋은 위치는 아니라고 병원에서 얘기해주셨습니다. 일단 수술을 할지 말아야 할지 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인데요 저희 할머니께서 연세가 많으시다보니 결정을 못내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고민이 되는 이유 중 하나는 전신마취를 해야되는데 저희 할머니께서 몸이 좀 약합니다 혹시 수술 후 마취에서 못깨어날수도 있잖아요? 그 후 큰 대학병원으로 갔더니 앞으로 1~2년 사실거면 안하시는게 낫고 5년이상 이시면 수술을 받는게 좋다고 하시는군요

그말을 들은뒤 고민은 했는데 답은 나오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그 뒤에 또 대학병원을 한번더 방문을 했더니 아무래도 연세때문에 위험할수 있으니 수술하지 말고 주기적으로혈압을 체크하고 혈압약을 복용하라고 합니다.

답변 드립니다.

할머니의 뇌내 동맥류 진단으로 인한 걱정이 많으시군요. 현재 올려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보면 터지지 않은 미파열 동맥류가 발견된 것으로 이해됩니다. 일단 뇌혈관에서 발생하는 동맥류는 뇌출혈을 유발할 수 있는 질환이며, 터지면 지주막하 출혈이라는 심각한 상황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최근의 기술 발전으로 미파열 동맥류의 발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미파열 동맥류는 혈관 벽이 부풀어 오르면서 파열 위험이 있는 상태인데, 이를 치료하는 것이 일반적인 절차입니다. 그러나 파열 위험성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은 환자의 기존 상태, 나이, 동맥류의 위치와 크기 등 다양한 인자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정확한 판단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현재 할머니의 뇌혈관 사진을 확인하지 않았기 때문에 정확한 치료 방향은 주치의의 소견을 듣고 결정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미파열 동맥류의 치료에는 크게 수술적인 방법과 색전술이 있는데, 이 중 어떤 방법이 적절한지는 전문가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환자와 가족이 함께 주치의와 상담하여 할머니의 상태와 치료 계획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얻는 것이 좋습니다. 집도자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위해서는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료 전문가의 의견이 필요합니다. 할머니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이니 신속한 의료 상담을 권장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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